지난 주말 휴일인 3일 오후 2시 50분께 남덕유산을 등반하던 류 모(55. 전남 광주시)씨가 눈길에 미끄러져 골정상을 입고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남소방본부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등산객 류 씨는 눈이 많이 쌓인 남덕유산을 등반하다 눈길에 미끄러져 큰 부상을 입고 움직일 수가 없어 경남소방본부에 구조를 요청, 오후 4시 20분께 출동한 경남소방본부 헬기에 의해 구조돼 거창으로 이송, 거창대평구급대에 의해 거창고려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수술후 입원 중이다.


거창 고려병원 총액자 원장은 "환자는 우하퇴부 복합골절상을 입어 응급 수술을 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전치 8주 정도로 진단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