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국제협력원은 지난 1월 4일~23일까지 3주 동안 경남도내 5개 군(거창, 의령, 하동, 함양, 합천) 초등학생 3~6학년, 중학생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The One & Only English Camp를 운영중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경남도립거창대학 영어몰입 합숙캠프는 국제협력원 소속 원어민 교수와 영어권 유학생 그리고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공립학교 소속 원어민 교사 등을 특별 초빙해 우수한 강사진들로 구성해 캠프생들이 해외어학연수 경험을 국내에서 대신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속 군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타 영어캠프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캠프생의 정확한 영어실력을 진단하여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며 과학·합창·문화 등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를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발표하는 클럽활동, 영어동화책 읽고 독후감이나 감상문을 쓰는 리딩 콘테스트,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야외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매일 말하기 녹음 파일을 보내주고 캠프 기간 동안 작성한 영어 일기와 수업내용, 사진이 담긴 개별 에세이를 제작해 주는 등 타 영어캠프와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협력원 이종두 원장은 “우리대학에서 실시하는 영어몰입 합숙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국제협력원에 수학 중인 영어권(남아공, 미국, 홍콩 등) 유학생들을 활용하여 실시하는 1대1 또는 1대2 Tutoring 수업인데 캠프생들은 맞춤형 영어회화 수업이 가능하고 유학생들은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장학금을 지원받아 서로 윈윈하는 최고의 시스템으로 운영한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부경남의 외국어 전문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중에서 영어몰입교육을 담당, 2015년에만 1316명에게 전화영어, 전화영어+주말캠프를 실시했다.


그리고, 재학생들에게도 영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GLOCAL인재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특히 미국 뉴욕, 달라스에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파견하는 실적을 통해 교과부로부터 매년 최우수 특성화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254-2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