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변상기)은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하고 특화된 산림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  조합 7명의 지도원이 지역을 순회하여 산주ㆍ조합원 등 임업인 대상 현지 기술지도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6일은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 탑선마을에 위치한 농어촌 생태마을 사업자 신청에 대한 지도 및 식당 및 펜션사업을 등록해 불필요한 과태료를 받지 않도록 현장지도 등 기술지도를 했다.


지역민의 협의회를 거쳐 회의록을 작성, 과반수 이상이 농업인 또는 어업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의 첨부, 시설별 운영계획, 프로그램 운영계획, 운영자금 조달계획 및 수익배분계획 등  중요성을 지도했다.
  

 

이에 주민들은 “마을 협의회 규약, 마을협의회 구성원 과반수가 농림어업인, 마을전체 1/3이상이 동의하는 협정서 작성 등을 친절히 안내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변상기 조합장은 “현장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기술지도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산주와 조합원 등 임업인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산림 경영기술지도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산림조합은 임산물 재배농가 및 산주들의 산림경영에 대한 신뢰를 배가시켜나가며 산림경영 지도활동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