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한국승강기대학 김천영(59) 총장이 오는 4. 13 실시되는 김해시장 재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키 위해 지난 12일 김해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 결과가 주목된다.


김천영 총장은“25년 공직생활에 이어,12년간 연매출 1000억원대의 성공한 CEO로서 김해시를 경영할 능력이 충분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한국승강기대학을 되살린 경험 등을 살려 김해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힘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내에서 드물게 야당 자치단체장이었던 김맹곤 김해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돼 오는 4. 13 총선과 함께 재선거를 실시하는데, 15일 현재 새누리당 5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2명 등 총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 각축을 벌이고 있다


 김천영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부산시 공무원 25년! 토목공학박사! 도시건설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삼행시로 만들어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김해사랑 김해자랑!
천년문화 가야역사!
영광도시 김해건설! 이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시 도시계획, 건설행정실무를 근간으로 토목 기술사자격과 토목공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해 실무적, 학문적 뒷받침까지 갖춘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공무원으로 25년을 근무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토목기사, 토목공학박사, 도시건설 전문가로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고 싶어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1957년 김해 내동에서 가난한 시골 농부 집안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김해 합성초등학교(28회), 김해중학교(22회), 부산 혜광고등학교(22회)를 졸업하고 형편이 어려워 지금은 없어진 2년제 대학, 경동공업전문대학(지금의 부산 동의대학교의 전신)을 졸업했다.

 

재학 중이던 78년 공무원 시험을 쳐서 79년 2월 부산진구청 건설과에 첫 발령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공직생활 중 인제대학교에 편입 후 졸업했으며,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박운영 교수의 지도로 2002년에 토목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4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김해에서 전문건설업체에 이어 부산.경남 전 지역을 사업체로 한 종합건설회사인 주식회사 경보를 설립, 년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올리는 향토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에 성공 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부모님 존함을 따 '오성장학회'를 설립해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내외동장학회를 만들어 6회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다자녀,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력
▷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현) ▷ 부산광역시청 24년 근무(지방토목사무관 명예퇴임)
▷ 주식회사 경보 외 6개사 회장(현) ▷ 새누리당 김해(을) 대외협력위원회 자문위원(현)
▷ 사단법인 韓·中 발전촉진협회 자문위원(현) ▷ 재단법인 오성장학회 이사장(현) ▷ 가락중앙종친회 집행이사(현) ▷ 경상남도 생활체육회 족구연합회 회장(현) ▷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운영이사(현) ▷ 김해중학교 총동창회 이사(현) ▷ 김해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전) ▷ 김해중부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장(전) ▷ 김해시 축구협회 회장(전) ▷ 김해시 생활체육회 족구연합회 회장(전) ▷ 부산혜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전) ▷ 내외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장(현) ▷ 내외동장학회 이사장(현)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