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6일 고제면 소재 삼봉산 정상에서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일부 군의원, 과장, 군청 산악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발전과 안녕 기원제’를 올렸다.


2016년 거창군청 산악회(회장 문영구) 첫 산행을 겸해 마련된 이날 기원제는 거창의 진산인 삼봉산(1,255m)에서 떡, 과일 등 제물을 차린 후 거창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은 군수가 궐위돼 힘든 시기지만 670여 공무원과 힘을 합쳐 군수가 취임될 때까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고, 산불·구제역·태풍 등 재난이 없는 한해가 되고, 또한 군이 역점 추진하는 대형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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