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22일 오전 운동장에서 2013학년도 학생 흡연 추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는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평생 금연을 실천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아림초등학교 학생대표 유준영 학생의 금연선서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각 교실에서 흡연 예방 교육이 실시됐고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약물 오남용 실태조사가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신원범 교장은 “흡연예방 선포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담배가 자신의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며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평생 금연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금연 서약문을 통해 나와의 약속을 만들었다. 지금부터 영원히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을 것이며 친구들이 흡연하는 것을 보면 반드시 말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흡연 추방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교직원 금연 운동, 금연예방 수업 편성운영, 가정과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외부강사 초빙 흡연 예방교육 등을 연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금연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