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대초리 방촌에 사는 허00 할머니가 지난 17일 오후 6시 께 집을 나간 후 귀가치 않아 가족들이 애를 태우는 가운데, 경찰과 가족, 주민들이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허 할머니 인상착의는 키 150cm에 머리는 백발로서, 자주색 하의에 붉은색 계열 상의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나갔다고 한다.


실종된 할머니는 평소 치매로 GPS 신호기를 착용하고 있는데 실종 직후 가조파출소 확인 결과 거창군과 합천군 경계인 가야면 일대로 신호가 감지돼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가조면 공무원은 18일 오후에는 실종자의 친정인 가조면 대학동 마을 주변을 수색하다 날씨가 어두워져 철수하고 19일 수색을 재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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