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 거창군전우회장을 지낸 박통(67.현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국기선양회 회장) 씨가 오는 4. 13 거창군수 재선거에 도전한다.
박 씨는 20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해 낙천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군수가 될 경우 '봉사하는 군수로 월급 전액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독특한 공약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박 씨가 제시한 공약은 19가지로, 그 중 독특한 여러 공약들이 눈길을 끈다.
주요 내용별로는 현재 신축중인 교도소 외각추진, 화장장 설치, 가조에 일본 왕가 박물관과 우륵 박물관 건립, 고견사 계곡에 중국 장가계 형태의 '나무꾼과 선녀' 노천극장 설치, 남덕유산에 케이블카 설치, 경비행장 조성, 가조면 살피제 국도 터널 개설, 군청 구내식당 페쇄해 군내 식당경기 활성화, 학생 무상급식 재실시, 거창읍 동산마을 매각해 무료예식장과 예술의 전당촌 건립 등 장미빛 공약으로 가득하다.
이같은 공약이 유권자들로 부터 公約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空約으로 치부해 버릴지 결과가 주목된다.
학력
오계초등학교
거창중학교 거창농림고(현 아림고) 졸업
도립 거창대학교 비즈니스과 수료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학위:문학사)
군경력
월남전 참전(월남어 통역원 2년 복무)
기타 경력
친박연대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겸 특별조직위원장
민선 4기 경남도위원 출마
제18대 대선 새누리당 중앙국민행복실천위원회 조직특보
제18대 대선 새누리당 거창군 정책위원장
서청원 국회의원 경기 화성갑 지역보훈단체 특별조직위원장
월남전 참전 거창군 전우회장
대한민국 고엽제 거창군 지회장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를 좋아하는 경남모임 부회장(현)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국기선양회 회장(현)
거창중앙신문 독자마당 칼럼니스트(현)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