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최근 ‘2016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해 화재발생 위험도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거창시장, 서울우유거창공장, 덕유산 자연사랑요양원 등 대형화재취약대상 9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화재발생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거나 소방활동이 곤란한 주요시설물을 위주로 기존 대상물의 재평가와 신규대상물의 위험도 등을 감안해 대상을 선정했다.
앞으로 거창소방서에서는 간부소방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하며 매월 관계인과의 안전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제거하고 안전교육, 소방훈련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연면적 10,000㎡ 이상의 시장, 11층 이상의 고층건축물, 지정수량 3,00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사업장 등 화재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2016년 거창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9개소는 다음과 같다.
: 거창시장, 서울우유거창공장, 덕유산자연사랑요양원, 고센시티, 성은상가, 선보프라자, 한성시티타워, 아진캐슬, 대상 FNF.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