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다.
이 평가는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9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로, 지방세 징수실적 분야에서 당초목표 374억원 대비 38억을 초과 징수했으며, 체납세액 징수분야에서도 현장 위주의 체계적인 징수활동과 신속한 체납처분을 통해 연간 7억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거창군은 그 동안 체납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성실납세자와의 공평성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고질·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금융재산 및 채권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으며,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로 납세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심의를 기울였다.
또,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대다수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등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시책 추진에 노력한
것이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가져오게 됐다.
이선우 재무과장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휴일에도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액 상담 콜센터 및 체납차량 정리 특별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과 지방세 납부확인 알림서비스 제공과 같은 납세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개발하여 선진
세정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