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대비해 군민들이 많이 찾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월 25일 부터 7일간에 걸쳐 설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9명이 참여하여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전통시장 내 즉석 판매제조가공업 등 6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무신고 제조행위,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원재료 등 사용 원료의 적정 여부, 기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감시에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기본안전수칙 항목 위반사항에 해당되는 경우 계도문을 발급하고 반드시 개선여부를 확인 할 방침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고발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경상남도 주관 범부처 합동단속반도 시·군 교차 점검단을 구성하고 1월 21일~27일까지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단속을 벌인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