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은 전국 최고의 나눔 프로그램인 아림1004운동 참여분위기 확산 추진에 힘입어 14개 마을이 ‘아림천사마을’ 선정기준을 충족, ‘아림 1004 주상면’ 지정을 앞두고 있다.
면에 따르면 21일 현재 관내 18개 마을 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세대를 제외한 참여가구 80%이상이 동참한 마을 14개가 ‘아림1004마을’ 선정 기준에 충족됐으며, 나머지 4개 마을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에 14개 마을의 ‘아림1004마을’ 지정은 물론, 군내 최초 ‘아림 1004 면’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말까지 주상면 주민들이 아림1004운동에 정기후원자는 9명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신규 후원자 가입자만 472명에 이른다.
이번 아림1004운동에는 7개 기관단체가 171구좌를 가입했으며, 관내 18개마을 중 14개 마을이 789구좌를 가입해 목표대비 221%를 달성했다.
이번 확산운동에는 주상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장은주) 16명 회원 전원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해 11월부터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면장과 담당공무원이 직접 관내 26개 경로당과 기관·단체를 방문해 아림1004운동을 적극 홍보에 나선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면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관내 18개 전 마을이 ‘아림1004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한 세대라도 더 아림1004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화기 면장은 ‘전 면민의 1004운동 참여에 감사 인사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천사면으로 거듭나 훈훈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