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전정규)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하고, 주민주도의 ‘행복한 마리면’ 만들기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새해 달라지는 제도, 산불예방 등 군·면정 현안사항을 홍보하고 면 복지회관에서 신년 하례회를 통한 면민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2016년 마리면 업무계획과 군·면정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통한 면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민은 참여하고 행정은 도와주는 면민참여행정 구현 등 면정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면장 주재로 ‘행복한 마리면’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면사무소, 취우령제 사당 신축과 복지회관 체력단련실 정비, 새마을지도자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으며, 허심탄회한 토론의 마당이 되었다.
하례회는 마을별로 이장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나와서 인사를 하면서, 2016년도 한해의 마을별 계획을 설명하고 이장과 남녀 새마을지도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마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됐다.
전정규 마리면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연석회의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구성원 모두가 유기적인 협조와 단합으로 더 풍요롭고 행복한 마리면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