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최근 거창축협 한우팰리스에서 거창군 축산발전 의지와 축산인의 단합을 위한 ‘2016년 거창군 축산인 신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내빈과 축산인, 관계 공무원, 축협 임직원 등 수백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올해 정부에서는 축산분뇨의 지속적인 민원발생으로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으로 법적제재를 검토중이니 축산농가 스스로 분뇨자원화에 동참하고 분뇨냄새로 인한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거창군 축산인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농업기술센터장은 축사에서 “축산인들의 협조와 참여로 거창의 축산업이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거창 축산업이 전국 최우수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창열 거창축협 조합장은 “현재 구제역과 AI로 축산인들의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거창군은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만큼 거창축협과 거창군 담당자, 관내 축산인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그 어떤 질병도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 2016년에는 관내 축산인이 함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주시고, 내빈들께서 강조한 것처럼 16년에는 축산분뇨 문제로 인한 민원발생을 줄이고 반복되는 구제역이나 AI가 관내에서는 발생되지 않도록 거창군 축산인의 저력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