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2016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군 단위 최초로 거창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성범 의원의 추진력과 거창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올해 9월 8일~11일까지 4일간 136개 평생학습도시 및 평생교육기관 3만5,000여명 정도가 참여해 전국문해교육시화 시상 작품 전시회 및 체험관,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백일장 대회, 문해교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국비 3억원, 도교육청 3억원, 도비·군비 각 5억5,000만원 등 총 16억5,0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거창군은 지난 2003년 경남 최초 학습도시 선정, 2005년 외국어교육특구 지정, 2011년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 등 다수의 지역평생학습축제들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유치과정에서 교육부로부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성범 의원은 ‘문해교육 국민대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등 평생교육 확대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평생학습박람회가 거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해 왔었다.

평생학습박람회 개최는 거창한마당 축제, 거창국제연극제와 더불어 거창을 전국적으로 알릴 절호의 기회로,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촌 지역에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거창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 의원은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개최되는 평생학습박람회가 거창으로 확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 교육을 한층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서남권 지역 및 거창인근 비학습도시의 평생교육 관심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