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5년도 운영수익금의 20%를 친환경쌀 67포대(싯가340만원 상당)를 구입해 학교복지로 환원했다.


또, 수익금의 30%(500만원 상당)는 거창군에 시설사용료로 납부하는 등 총 운영수익금의 50%를 학교환원과 거창군에 시설사용료로 제공해 이윤 추구보다는 사회복지와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안심급식 행복학교”에 목표를 두고 운영을 한 결과 학교급식 푸드닥터 평가에서 2년연속 1등급 농협으로 평가됐다.


전국 45개소 학교급식 식재료공급 전문농협을 대상으로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평가에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13개 농협이 선정되는 1등급 농협으로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시행하는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돼 매년 무상으로 잔류농약검사 지원을 받고있는등 학교급식의 고품질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거창군에서 육성중인 마을기업별 전략육성품목을 통해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집되는 각종 품목에 대해서도 학교의 규격과 품질에 맞추어 관내 농산물 공급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윤수현 조합장은 “학교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중단이라는 어려운 난관에 부딪혀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은 지켜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급식학교와 거창군, 교육청등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니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