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변상기)은 28일 오전 3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본 회의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채금석 본부장이 참석해 중앙회장을 대신해 해당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했다.
조합측은 이날 모범 임업인과 조합발전에 이바지한 조합임원과 직원, 대의원, 조합원을 표창했다.
특히.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표창을 받은 임업인 서재석(56. 사진 아래 ) 씨는 년초 전국 산림조합 정기총회에서 유일하게 중앙회장 표창 대상자로 뜻깊은 상이 됐다.
서 씨는 거창군 북상면에서 6ha 규모의 산림을 경영하면서 산양삼 재배 등으로 임업 소득창출에 전력하며 선진 임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데, 한국산양삼재배협회 거창군지부장, 한국임업인후계자 부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이밖에 우영흠 이사와 어윤경 감사가 중앙회장 공로장을, 오석교 대의원, 박성근 조합원, 이재석 영림단원, 여태우 조합직원이 모두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거창군산림조합은 조합원 2,833명에 총 450억여원의 자산으로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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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