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정규창)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2월 5일까지 2주간을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해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독거 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소외계층 63세대에는 상품권, 쌀, 라면 등을 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방문 전달했으며, 20세대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5만원씩 위문금을 연계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정규창 가북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위문품을 전달 받은 올해 100세 장수 어르신은 “자녀의 부양이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면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북면은 매년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 및 명절위로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위문과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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