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3일 부군수실에서 이무진 아림1004운동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주민생활지원실에서 보건복지부 시행 지역복지사업평가 4관왕을 차지한 시상금 일부인 1,200만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부했다.


  거창군 주민생활지원실(실장 이환철)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평가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했고, 특히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대상’, 2015년 지역사회복지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4년 복지행정상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개 분야 중 3개 분야 수상을 휩쓸었고, 2015년에는 지역복지사업 평가 4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복지분야 전국 톱10을 넘어 전국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주민생활지원실은 아림1004 후원금으로 2013년, 2014년 시상금 1,500만원씩 두 번에 걸쳐 3,000만원을 기탁했고, 이번이 세 번째로 총 4,200만원을 기탁함으로써 중앙정부와 경남도 및 군의 예산이 아닌, 공무원이 노력하여 받은 시상금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는 기금으로 활용하게 돼 설 명절을 맞아 큰 선물이 되고 있다.


 한편, 아림1004운동은 거창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기부운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