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는 1월 27일~29일까지 2박 3일간 교직원과 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동계스키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눈 덮인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땀(근력, 민첩성, 주의력)을 흘리면서 여러 가지 경사 난 설질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 및 스노보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활동의 장을 열린 공간으로 확대하고 대자연과 호흡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신감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스키캠프에 참가한 문상환 학생은(15) 군은 “난생처음 타보는 스노보드지만,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하여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스키를 배우다 보니 이제는 자신감을 느끼고 어느 정도 탈 수 있게 됐다”며 “ 노력해서 안 되는 게 없으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꿋꿋하게 일어나 견디고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원 교감은 “2012년부터 실시한 본교 동계스키캠프는 보다 더 많은 경험을 위해 2018년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선정된 평창으로 다녀오고 있으며, 문화․예술․체육 활동에서 지역적인 소외를 받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유적지 답사, 문화예술 공연관람, 체육 프로그램 활동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개방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인적인 학생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