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5일~2월 5일 까지를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한센마을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기초(생계, 의료)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12개소 등 총 3,667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현금 또는 상품권, 쌀, 라면 등 총 1억1,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거창군은 기초수급자 1,749명에 상품권을 지급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가구당 5만원씩 3,59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187세대에 935만원 상당 부식품, 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는 온누리상품권 4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은 3일 한센마을인 동산마을, 성산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우리 민족의 대표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