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불편 해소 및 자가 수리능력 제고를 위해 농업기계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3월초~11월말까지 농기계 현장 순회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현장 순회기술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등의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기계 1대당 1만원 미만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1만원 이상 부품은 실비지원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지난해에는 81개 마을 827대의 농기계를 정비 및 수리하였으며, 올해는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 부착 및 홍보물 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현장 순회기술교육에 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현장 순회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gcamlend.kr)
나 전화(☎940-8213)로 확인할 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