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우 도의원은 경남도의회 회기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시행 2년차에 접어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올해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더 많은 관심을 지원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부모가 잘 살고, 좋은 대학 나오고, 직장 좋으면 그 자녀들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서 서민자녀들은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다.
이런 사회구조를 바꾸려면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계층이동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측면에서 경남도에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서민자녀들은 학력향상과 학습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하고 있으며, 학부모 입장에서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폐업 위기에 처한 영세서점들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으로 인해 매출액이 상승되어 계속 영업을 할 수 있었고, 서민 자녀들의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서민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교육복지 시책으로 안착되었으며, 전국적인 롤 모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시행 2년차에 접어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으로 서민자녀들이 다시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더욱 적극적인 추진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이 하나 하나 현실화 돼야 한다”며, “서민자녀들이 초등학교부터 성인이 되어 취업할 때까지 교육비 걱정, 대학 입학금 걱정, 대학 생활중 숙식비 걱정, 졸업 후 취업 걱정이 없도록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