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아침 출근시간대에 군청 앞 로타리를 지나는 거창군민들은 군청 앞 광장에서 로타리 중앙 5층 석탑을 향해 108배 큰 절을 올리는 김기범 거창군수예비후보를 보게 된다.


선거철만 되면 출.퇴근 시간에 거창읍에서는 사람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군청 앞 로타리에서 떼를 지어 득표를 호소하는 광경이 벌어지는데 올해 오는 4. 13 선거에서는 거창군수 선거 김기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9일 부터 매일 아침 '거창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빌기 위해  108배를 올린다.


김기범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5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매일 아침 로타리 군청 앞 광장에서 로타리 중앙에 서있는 5층 석탑을 향해 '거창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108배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거창의 변화와 성장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온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거창군수 예비후보로서 근간에 우리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과 안타까운 일들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룰 수가 없고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옳고 그름을 떠나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고 이해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성숙함이 절실해 오늘부터 거창의 중심부 로타리 한 가운데 자리잡은 거창의 상징물인 아림사지 5층 석탑을 향해 매일 아침 108배를 하며 거창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빌겠다. 거창군민 여러분은 오늘부터 저 김기범이 하는 작은 행동이 우리 거창군민 화합과 소통의 길을 여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긴급 기자회견문을 게재한다.


◆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사를 돌이켜 정치가 실종된 시대는 항상 피바람이 불었습니다.
고단한 민초들의 삶은 이리 저리 흔들리다 밥술이라도 한 술 떠야할라치면 눈감고 귀 막고 눈치 보며 살아야 했습니다.


600년 조선시대도 아닌 지금, 그것도 우리 거창의 지금은 어떻습니까?


도대체 정치라는 게 있기라도 한 것입니까? 정치가 뭐길래 이웃과 등을 지며, 원수같이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저는 거창을 지키는 군민으로서 군민과 같이 호흡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창의 변화와 성장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온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거창군수 예비후보로서 근간에 우리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과 안타까운 일들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룰 수가 없고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고 이해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성숙함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거창의 중심부 로타리 한 가운데 자리잡은 거창의 상징물인 아림사지 5층 석탑을 향해 매일 아침 108배를 하며 거창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빌고자 합니다.


거창군민 여러분, 오늘부터 저 김기범이 하는 작은 행동이 우리 거창군민 화합과 소통의 길을 여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저 김기범과 함께 갈등과 분열의 한 가운데에서 화합과 소통의 길을 여는 하나의 물줄기가 되어보지 않으시렵니까?

고맙습니다.


2016년 2월 18일


거창을 사랑하고 거창과 결혼한 거창군민 김기범 올림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