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초등학교 정봉효 교징 정년 퇴임식이 지난 22일 거창축협 한우 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교직원, 운영위원, 학부모 대표, 총동문회 임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 교장은 거창군 가조면 장기리 출신으로 1976년 거제 연초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이후 거창지역 7개 초등학교 교사로 26여년, 창녕 유어초등학교와 북상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2년, 양산교육지원청과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교육전문직(장학사)으로 4년 6개월, 마리초등학교에서 2년 6개월 교장으로 재직했다.


  2011년 9월1일 창동초등학교 제13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4년 6개월 동안 『사랑과 열정으로 실력있고 심성 고운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란 경영관으로 양질의 교육프그램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정 교장은 교사 시절에도  2회에 걸쳐서 9년간을 창동초등학교에 근무한 경험과 인적네트 워크 활용 등의 노력으로 방음벽 설치,  유해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교실 및 복도 바닥 교체, 담장 펜스 설치, 돌봄 2개 교실 난방시설, 컴퓨터실 컴퓨터 전면 교체, 학생 책, 걸상, 사물함 전면 교체 등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으며,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문화예술교육 연구학교 운영, 도 창의체험 교육활동 우수학교 선정, 도 학력향상 우수학교 2년 연속선정, 도 도서관 운영 우수학교 3년 연속 선정  등의 수많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ICT 활용 학생 학습여건 개선학교 운영, 현대자동차 그룹 공모 사업인 온 드림 스쿨 운영,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협업원 공모사업인 비즈쿨 운영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전력했다.


 한편, 정 교장은 그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교육철학,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창동 교육』을 실현하여  2016학년도에는 26학급에 학생 수가 600여명이 되는 등 양과 질이 우수한 학교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평생 교육에 이바지 한 공로로 오는 29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 훈장을 받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