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마을이장이 앞장서서 농·축산물 도난방지용 방범 CCTV 설치 운동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농촌지역 빈집털이, 농·축산물 도난 등 범죄예방을 통한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농촌지역 마을별 CCTV 설치를 위한 자구책 일환으로 마을이장과 공동 협력체계를 위해 신원면 내동마을, 청연마을을 시작으로 ‘16년 자위방범용 CCTV 설치를 하고 있으며 현재 거창군에 마을CCTV가 306대 운용중이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고령자들이 대부분인 농촌마을 지역여건상 넓은 면적에 비해 부족한 경찰관 확보 및 빈집털이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관의 홍보로 마을이장과 협업치안을 추진한 결과이며 서민보호 치안강화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범용 CCTV 설치에 유공이 있는 마을이장에 대해 경찰서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 등 협력치안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