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신영수)은 정부의 균형집행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거창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숙원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2016년 주민숙원사업을 일제히 발주했다.
올해 시행되는 주민숙원사업은 작년 10월 각 마을별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올해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남상면에는 자체사업을 비롯해 합천댐구역 사업 등 총 30여건 6억5,000만원이다.
이번 시행되는 주민숙원사업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거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숙원에 대해 농번기 이전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정부의 균형집행 정책에 따라 상반기 중 모든 사업을 80%이상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최된 마을별 주민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규모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검토해, 추후 재정사업을 건의, 예산을 확보하여 하반기 내 공사 시행으로 주민 민원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영수 면장은 “올해 시행되는 주민숙원사업은 주민을 위해서 시행되는 공사이며, 완료 후에는 주민들의 농경에 필요한 주민의 자산으로서 준공 후에 주기적인 배수로 청소 및 농로주변 풀베기등 준공후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곧 다가올 농번기를 대비해 본인의 경작지·마을주변에 대하여 용배수로 및 농로의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등 주변 정비를 해달라”고 했다.
또, 남상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별 담당 마을 지정을 통하여 매일 초동순찰을 강화, 자체적인 진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