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대학 운영 임원, 입학생, 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귀농귀촌인 영농대학은 영농 시기별 현장 교육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부산에서 귀농한 한 교육생은 일 년 동안 함께할 동료와 교수, 학사 일정 등을 전달 받고 “앞으로 귀농인생의 디딤돌이 될 영농 지식을 배우고 연구해, 성공한 귀농인이 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이재영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영농대학에서 영농지식과 기술을 배워 인생 2막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농촌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귀농인과 주민들의 화합으로 잘살아가는 차별화된 맞춤형 귀농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군이 전국에서 살기 좋은 귀농귀촌 베스트 5에 선정돼 귀농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