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거창군수예비후보는 9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삼공약’을 발표하고, 현재 공사중인 거창구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전문을 게재한다.


거창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거창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면서 거창군민 여러분께 잘사는 농산촌 도시 거창, 교육 · 복지도시 거창, 소통과 화합의 도시 거창을 이룩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21일 동안 소통과 화합 그리고 깨끗한 선거를 기원하고 군민의 안녕을 소원하며 거창의 중심에 있는 아림사지 석탑을 향해 108배를 계속하여 왔습니다.
 

 거창은 교육이 기반인 대한민국 유일의 농산촌지역입니다.
거창군민으로서 거창의 학부모로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항상 한쪽 어깨에는 교육이라는 짐을 지고 한쪽 어깨에는 교육도시 거창이라는 자긍심을 올려놓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자긍심을 키울 세 가지 공약(삼삼공약)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1. (삼삼공약1)

여럿이 함께 행복한 거창을 만드는 김기범의 세 가지 약속(첫 번째)


선택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분열과 갈등, 반목의 시간에서 새로운 출발의 순간입니다.
이번 4.13 거창군수 재선거는 정치를 바로 세워 소통과 화합을 일컫는 새로운 시대를 완성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정치가 실종된 거창에 다시금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신중한 자세로 한걸음씩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바야흐로 상생과 희망의 페러다임 전환 시기인 것입니다.


저 김기범은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완성해 나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주민 화합의 참된 지방자치 실현을 지켜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분열된 민심을 둘러보고 잘못된 것을 과감히 바로잡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군정운영과 소통과 참여, 연대의 원칙 아래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 김기범 세 가지 큰 약속과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세 가지 공약(삼삼공약)을 만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 중 첫 번째 약속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 번째 약속


 “분열과 갈등의 상징인 거창구치소(교도소)를 최적지로 이전시키고 옮겨나간 자리에는 거창경제와 교육 문화에 최대한 도움되는 개발을 위해 민관대책위를 구성해 거창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겠습니다”.


 “거창구치소(교도소)를 소통과 화합 상생의 정치로 해결하고 더불어 옮겨나간 자리에는 거창의 자랑거리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온 정치력과 행정의 동력을 쏟아 붇겠습니다.”


① 거창구치소(교도소) 예정부지 이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와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거창구치소(교도소) 관련 민관대책위를 구성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어 해법을 찾아 선진 행정의 선례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② 주민분열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거창군민 힐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통과 화합의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거창구치소(교도소) 관련 행정과 민원인들의 고소 고발 건을 원만한 합의로 해결하고, 민과 관이 화합의 광장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③ 거창구치소(교도소) 예정 부지를 거창지역의 자랑거리로 만드는 사업을 벌이겠습니다.


거창한 개발공약이 아니라 천천히 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거창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3. 9


거창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김기범 올림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