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공천경쟁 과열로 건전한 정책대결을 통한 유권자들의 선택보다는 상대후보 약점잡아 흠집내고 비방하기, 고소고발, 이에 대한 해명 등 진흙탕 싸움이 유권자들을 식상하게 만들고 있다.


이같은 예비후보들의 공방은 피차 입장에 따라 절실한 것이기에 언론으로서는 안다룰수도 없어 난감하다.


군수예비후보들의 선거법 위반 공방전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박권범 새누리당 예비후보측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4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선관위와 검찰에 고소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공천 배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이에 대응해 박 예비후보는 해명 기자회견을 갖고, 이 해명에 대해 4명의 예비후보들은 9일 보도자룔 내고 박 예비후보를 사퇴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 9일 이현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페어 플레이 하고, 결과에 승복하라'며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이들 4명의 예비후보 주장을 전재한다.


더 이상 거창군민을 기만 하지 말고 예비후보를 자진 사퇴해야한다.

 

또 다시 선거법 위반으로 거창군수 재선거를 실시할 수는 없다.


지금 우리거창은 막대한 비용과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면서 군수재선거를 치르고 있다.


깨끗하고 공정한선거로 우리거창의 미래를 함께할 사람을 선택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전임 군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재선거를 실시하고 있는 현실에서 불법 혼탁선거를 자행하여 검찰에서 수사 중인 박권범 예비후보는 거창군민에게  사과하고 자중해야 함에도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를 확대 생산하여 마치 자기는 잘못이 없는 것처럼 여론을 조장하고 있다


3월8일 박권범예비후보 측의 해명 보도자료를 보면 전형적인 군민에 대한   기만이고 자가당착이다.


먼저 경남선관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상남도선거  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거창군수재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2. 23.(화)과 2. 24.(수)에 창원지방검찰청거창지청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금 검찰에서 수사중인 사건을 마치 제3자 기부행위로 최종확인 되어 박권범예비후보와는 상관없이 사건이 종결된 것처럼 군민을 기만하고 있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검찰 수사진행 중이다” 라고 하는데 정확한 사실 근거도 없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또 최근의 불법여론조작 문자메시지 관련건도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실조사를 하고 검찰에 고소되어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을 “선관위에서 사실조사를 하였음에도” 라는 애매모한 문구로 마치 사건이 종결 처리 된 것 처럼 군민을 우롱하고 있다.


오늘 (3.9) 검찰에서는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4명은 거창군수재 선거를 불법으로 혼탁하게하고 거창군민를 기만하는 박권범 예비후보를 거창군선거
관리위원회와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촉구한다.


더불어 더 이상 위법과 탈법으로 거창군수재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박권범 예비후보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

          

    2016년3월9일

          거창군수재선거 새누리당예비후보
 
          김기범.   김오연.   김창호.   윤수현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