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경희한의원(대표 강대성. 위 사진)에서 4월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약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읍에 소재한 경희한의원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져 꾸준히 무료진료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또, 행복나르미사업 추진에도 동참함으로서 지역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대성 대표는 “아직도 관내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어 그분들의 아픔을 줄여나가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해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거창약국에서는 3월부터 월 1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해달라며 파스를 비롯한 가정용 비상약품 등을 제공하기로 해, 관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나르미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이웃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복지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이웃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하시는 분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아림(940-7991), 동부(940-7341), 서부(940-7331)행복나르미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