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학교급식연대 김태경 집행위원장은 11일 오전 거창군수 재선거 새누리당 김기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지고 급식문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경 집행위원장은 “거창군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거창지역에서 나는 우수 농축산물을 먹이고 학부모의 부담도 줄이는 ‘거창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04년 제정할 정도로 앞서가는 행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무상급식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걱정이다”고 했다.
 

 이에 김기범 예비후보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급식은 매우 중요하며, 무상급식은 학교가 아이들의 안전하고 질높은 급식을 책임지는 것이다. 무상급식은 예전과 같이 시행되어야 하며,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김태경 집행위원장은 김기범 예비후보에게 “무상급식 문제가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식적인 거창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건승을 기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