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재선거 박권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흑색 비방
선거중단을 촉구하면서 ‘선의의 정책경쟁으로 거창군수 선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권범 선대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월29일 ‘거창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포할 수 없음에도 관련법을 모르는 박권범 예비후보의 지지자가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 상대 후보들에 의해 선관위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박권범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구구한 변명 또는 회피하지 아니하고 지난 3일 즉각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군민께 정중히 사과하는 등 책임행정을 구현해 온 공인의 올곧은 자세를 보여 주었다”고 했다.
특히, “이는 ‘깨끗한 선거’를 표방해 온 박권범 예비후보의 캠프에서 일어난 일이란 점에서 누구의 잘못을 가리기에 앞서 군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불찰에 대해 사과를 드려야 마땅하다는 박 후보의 결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경고 조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종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이러함에도 상대적 열세에 처한 후보들이 합종연횡 박권범 예비후보가 절대 다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도록 교묘한 음해와 비방흑색 선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관련법을 모르는 지지자의 단순한 실수로 발생했음에도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까지 방문, 경선배제를 요구하는 등 전례 없이 도를 넘는 흑색 비방전을 우리는 인내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종결된 사건을 ‘선거법위반으로 군민이 고통 받아선 안 된다’는 표현 등으로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웹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해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처사에 대해 현명하신 거창군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이는 마치 ‘남의 눈에 티는 보고 제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남의 문제를 침소봉대(針小棒大)하고 그럴듯한 교언영색(巧言令色)으로 유권자를 현혹하는 처사임을 모를 리가 없다”라고 했다.
박권범 선대본부는 “새누리당 공천경선은 상식과 법리가 소통하며, 선의의 정책 경쟁으로 지역의 행정책임자를 선출하는 것으로서 마녀사냥 식의 정치적 술수가 아닌 공명정대한 것이어야 한다”고 하면서, 선거는 군민의 축제이지 전쟁이 아니라고 했다.
박권범 예비후보는 “어떠한 음해에도 군민만 바라보고 앞만 보고 가겠다.”며 군민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기대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