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10시 거창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11일 함양군 지곡의 한 음식점에서 있었던 금품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함양경찰서로부터 단순히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 없음’ 으로 14일 밝혀졌다”고 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월 11일 함양군 지곡의 모 음식점에서 자신이 한 유권자에게 당원명부를 건넸는데 마치 금품을 건넨 것처럼 CCTV에 찍힌 해당 동영상이 방송돼 왜곡된 보도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당국의 수사로 군민 여러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렸는데 이 사건을 검찰로 부터 수사 의뢰받은 함양경찰서가  14일 ‘혐의없음’으로 밝혀 경선 확정전에 그나마 억울함을 벗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4일 기자회견 후 이날 오후 3시께 함양경찰서에 확인 한 결과 ‘강석진 예비후보에 대한 해당 선거법 위반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이라는 의견을 밝힌바 없으며, 현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강석진 예비후보의 이날 사실과 다른 기자회견은 공천을 위한 경선여론조사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자청, 경찰까지 팔아 유권자들을 호도키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위로 비난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