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정기환)는 16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정기총회와 나라사랑 안보결의대회 및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복 군의회 의장, 박영수 도지부장, 관내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회원들에 대한 예우와 화합의 장에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또, 모범적인 분회장 업무수행과 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이응완 거창읍 분회장, 김용락 남상면 분회장, 정상대 북상면 분회장에게 군수, 군의장, 경남지부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신천팔 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 사무국장이 지회장 대회사를 대독하고, 내빈 축사 및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 안보결의대회 개최 후 각 읍면 분회별로 지정된 식당에서 위안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여성회원(회장 정명조) 10여명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 고취가 필요한 시기에 국가안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긍지와 회원의 명예선양,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전우애를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