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25일 학급별로 만4,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즐겁고 신나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축구대회는 유아기부터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협동심 및 자립심 등 인성교육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유치원은 앞으로 주1회 거창유치원 잔디 운동장에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유아들과 함께 축구에 대한 이해와 경기방법 등을 익히고, 축구를 통해 민첩성, 평행성, 스피드, 다리근육 등을 길러 유아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날 유아들은 경기 각반 응원 도구나 구호를 만들어서 목청껏 ‘우리반 이겨라!’고 외치며 서로의 반을 응원하고, 경기 도중 넘어지면 힘 내라고 박수를 보내주기도 했다.
경기결과는 만4세는 토끼반, 만5세는 기린반이 우승하여 트로피를 받고 즐거워 했다.
우영혜 원장은 “운동으로 즐겁고 신나는 학급별 축구대회가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스포츠맨 십과 협동심을 기르고 심폐 및 지구력을 키우며 유아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