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녹색농업대학(부학장 이재영)은 지난 17일 거창APC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녹색농업대학은 101명(사과학과 46명, 약초학과 55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사과학과는 30회 102시간, 약초학과는 25회 90시간을 대학교수와 작목연구소, 연구기관 및 농촌지도사들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는 거창의 주요작목인 사과와 약초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경험과 상호 정보교류를 하여 창조성을 갖춘 거창농업과 농촌의 핵심리더를 육성하고자 2009년부터 8년째 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사를 통해 “외국의 농산물이 개방화 바람을 타고 물밀 듯이 밀려드는 이때 대학교육에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