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최종 경선이 신성범, 강석진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20일~21일 양일간 실시된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신성범, 강석진, 이현출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차 경선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현출 예비후보를 탈락시키고, 2차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키로 하고 현 국회의원인 신성범 예비후보와 도전자 강석진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20일~21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고 19일 오후 밝혔다.
이 선거구의 경선을 통한 공천 조건은 3명의 예비후보 중 1,2위의 지지율 차이가 10%를 넘지 못할 경우, 또, 한 후보가 50% 이상의 지지율을 받지 못할 경우 1,2위 2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경선을 치르기로 돼 있었다.
2차 경선도 1차와 같이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 100% 국민경선으로, 새누리당 당원을 포함한 일반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1차 경선에서 탈락된 이현출 예비후보는 합천군 출신으로, 합천지역 유권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이 예비후보의 탈락으로 합천지역의 변수가 신성범, 강석진 예비후보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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