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센터장 우종한)는 지난 19일 오전 센터 내 3층 집단 처우실에서 전자감독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1회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자장치 부착으로 인해 상대적, 심리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전자감독 대상자들에게 내적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자감독 대상자들은 이달 19일~4월 16일 까지 매주 1회(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총 10회기를 통해 전라남도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고성원 정신보건전문요원과 1:1 심층상담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 스트레스 등 내면에 있는 문제를 치료받게 되며, 이는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준법지원센터 우종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전자감독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불안감 등 정서적 문제를 치료하고, 나아가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