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제216회 임시회 기간인 24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체감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및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현장을 비롯한 거창국민체육센터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먼저,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지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둘러보고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와 더불어 2020년까지 봅슬레이, 모노레일, 짚라인, 숲체험시설 등의 시설을 갖춘 ‘스피드 익스트림 타운’과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백두대간과 연계한 덕유산권 핵심 산악레저타운을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웅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들러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거창국민체육센터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을 받아 건립한 시설로 지난해 국민체육센터의 ‘종합형 스포츠클럽’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 ‘거창 K-스포츠클럽’이 수탁자로 운영되고 있는데, K-스포츠클럽이 지난 3월 초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수영 강사들의 재계약을 둘러싸고 수영강사와 마찰로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문제에 대하여 질타하고 향후 위ㆍ수탁 계약시 군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였을 경우 위탁해지 등 위탁계약서를 일제 정비하여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한 재발방지 조치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농업의 6차 산업을 지향하고 4월 준공 목표인 거창군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농업인 창업지원과 함께 지역농산물 생산과 가공, 판매에 이르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준공이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작목별 연합회 연계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관련 대학 기관과 산학협력 연계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got다.
한편, 거창군 의회는 현장방문 과정에서 주민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