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은 25일 거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거창군 노인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이 사업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 낭독, 2016년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안내 동영상 상영 등의 내용과 아동학대 및 성희롱 예방교육,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웃음공동작업장에 참여하고 있는 이영순 어르신은 ‘2015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우수참여자상’을 수상해 참여어르신들에게 귀감이 됐다.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 소득창출과 여가선용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긍정적인 효과와 일자리사업 추진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특히 강조했다.


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은 거창군의 지원으로 22개 사업, 총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부터 노인사회활동과 관련된 교육을 수료하고, 거창군 내 일손이 필요한 각지에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