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청년유도회 거창지부 정기총회가 28일 충효회관에서 청년유림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문묘배례, 윤리선언문 낭독, 신석봉 거창향교 전교와 최종길 성균관 거창유도회장 등 내빈 축사에 이어, 이용원(중앙회장상), 유재학(경남도본부장상), 김효수(거창지부장상), 임영식·문영상(거창향교 전교상) 등 모범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과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부 행사로 최종길 성균관 거창유도회장으로부터 전통윤리와 제례에 대해 강의했다.


 2부 행사는 2015년 경과보고와 재무현황 및 감사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보고, 기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신임 지부장으로 손종갑, 부지부장에 이용원·유재학·신춘성, 감사에 김용호·문성철, 총무에 정원도 등의 청년유림이 임원으로 선출됏다.


 성균관 청년유도회 거창지부는 유학을 창시한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도덕성 회복과 예절 실천을 위한 거창지역 젊은 유림들의 단체로서, 매년 전통성년례 행사와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중 ‘수승대와 거창유학의 연원’ 에 대한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