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혜성여자중학교(교장 김근호)는 지난 24일 학부모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교실에서 수업현장을 참관하는 공개수업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학부모에게 학교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들의 학습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전 교사의 수업공개를 참관한 후 학부모들은 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수업 참관록을 작성하며 담임교사와 교과 교사와의 또 다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예전과 다른 수업매체들과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들이 적용되고, 또 학생중심 수업으로 진행되는 것 같아서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꼭 시간을 내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와의 협의회 후 김근호 교장은 “향후 교실수업 개선 계획에 이번 학부모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도 늘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신뢰받는 공교육에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수업공개와 같은 교육활동으로 학생-교사-학부모 교육 주체 간 교육적 소통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학부모에게는 신뢰받는 공교육 형성, 교사에게는 교실수업 혁신이라는 효과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전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