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청년회의소(회장 김태균)는 29일 거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거창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제28회 청소년 회의 진행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회의 진행교실’은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자유민주주의적 회의 진행방법과 절차를 올바르게 가르쳐 주고,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들의 의견형성과 발표력 개발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생 학생 회장단 및 6학년 임원 등 60명과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살아있는 민주주의’ 학습장을 체험했다.


거창군의회 이성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을 통해 모든 정책이 결정되는 의회에서,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회의 진행교실은 김영조 거창청년회의소 특우회 부회장의 강의로, 회의규칙 및 회의 용어해설 그리고 회의의 처리과정 등 원활한 회의진행에 대한 이론과 모의회의 진행 순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거창청년회의소는 1968년 창립 이후 많은 지역개발 사업 참여와 지도력을 겸비한 젊은 지도자 육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사회봉사 활동과 회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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