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거창군내에서 유일하게 ‘2016년 쌀 중심 식습관 교육 학교’로 선정됐다.
‘쌀 중심 식습관 운영학교’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식문화의 패턴이 급속히 변하고 외식하는 문화가 늘어나면서 줄어드는 쌀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해 전국 183개교(경남 16교)를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아림초교는 학생 1인당 1만2,000원 약 900만원의 학교 지원금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 식습관을 형성하는 초등학생 시기에 쌀 중심의 식습관 교육으로 우리 농업과 쌀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림초는 현재 동아리 활동 부서 ‘식생활부’에서 쌀 요리 실습을 하고 있으며, 급식에서도 다양한 쌀 가공 식품을 접하여 학생들에게 주식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친근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정에 힘입어 지속적인 바른 식생활 교육과 쌀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쌀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밀가루 식품, 육식 위주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