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거창군내에서는 유일하게 ‘2016학년도 7560+운동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7560+운동 선도학교 사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체·덕·지를 겸비한 창의인재를 육성해 행복교육 실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해 경남 25개교(초 12교, 중 8교, 고5교)를 선정했다.
이에 아림초교는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씩 누적(+)해서 신체활동하기’라는 의미에 따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함양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과 평생스포츠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체육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림초는 학교 특성을 반영하고 학생 건강 실태를 분석하여 크게 세 가지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줄넘기 달인 도전’과 1인 1운동을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가 그것이다.
학생들은 연중 줄넘기 운동을 생활화하여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개인별 기록향상카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 확인하는 성취감을 맛보며 ‘줄넘기 달인 도전’과 증서 수여를 통해 도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에서는 배구, 배드민턴, 축구, 피구, 족구, 육상, 테니스 등의 종목을 운영하여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1인 1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스포츠의 기술뿐만 아니라 책임감과 공동체의식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의 체계적인 ‘학생 건강관리’를 통해 아동 건강과 체력을 분석하고 예방 조치를 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소와 협력한 영양교육 및 보건교육과 연계하여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충렬 교장은 “체육활동은 아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정서함양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는 7560+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림초는 이번 7560+ 운동 선도학교 선정에 힘입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