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상 거창함양산청합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3지난달 30일 거창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들과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어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을 받았다.
권문상 후보는 인사말에서 “산청의 손주, 합천의 아들, 거창의 형제, 함양의 친구 권문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많은 정치인이 국민을 말하지만 진짜 국민의 편에서 말하는 사람은 저 권문상이다.”라며 당당한 자신감으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또, “새누리당 도지사가 스스로 약속한 무상급식을 그냥 뒤집어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경남도민들이 얼마나 고통 받았습니까? 그래도 도지사와 같은 당의 어느 군수 하나, 도의원 하나 “그러면 안 됩니다!”라고 말도 못했지 않습니까?“라며 지역의 정치적 독점이 결국 어떤 사태를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권 후보는 “말뚝만 꽂아도 특정정당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이 되는 그런 존재감 없는 말뚝 국회의원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야당으로는 당선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지역에서 당당하게 야당 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의 존재감을 살리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그 존재감과 정치적 힘을 이용하여 정말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보여 주었다.
개소식이 끝날 무렵, 선거운동원들에게 지급되는 120여벌의 운동복을 선거후에 모아서 캄보디아에서 선교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전원교회(강태수 목사)에게 기탁키로 하는 따뜻한 모습을 연출하여 참석자들의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개소식 전날 합천을 찾은 문재인 전 대표는 권문상 후보와 함께 상가를 방문하면서 “권문상 후보와 함께 한국정치를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며 권문상 후보에 대해 정치적 신뢰감을 드러냈다.
현재 문재인 전 대표는 권문상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