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창석)은 3~4월 두 달간 면내 위천천, 상천천, 호동천, 남산천 등 관내에 산재한 2개의 하천과 10개의 세천 등 주요 도로변에 접한 하천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하천정화활동은 본격적인 장마․호우 및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하천변에 산재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청정하천으로 유지키 위해 실시됐다.

 

다량의 쓰레기가 집중되는 하천을 시작으로 2개월여 간의 하천정화활동으로 총 6,140kg의 하천 부유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폐비닐, 농약빈병, 플라스틱 등 영농폐기물의 하천 유입을 막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천면은 매년 하천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쾌적한 환경보존과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으며, 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천면은 수승대, 금원산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명소가 많아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밀려드는데 환경정화작업으로 위천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위천면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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