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 관악부(지휘자 김채동)는 지난 9일(토) 거창군 신원면 거창사건 추모공원에서 거행된 제65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추모식 봉행 행사에 참가해 의식곡과‘위령의 노래’를 연주했다.
이 학교 관악부는 55명의 단원과 지휘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2016년 신입 단원을 제외한 30여명의 단원이 추모제 행사에 참여해 추모제의 엄숙, 숙연한 분위기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방과 후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심성을 바르게 정착하며,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창단한 관악부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학생의 능력 계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활동이 기대 된다.
거창초교 관악부는 창단 이후 10년간 신원사건 추모제에 참가해 지역사회 행사에 봉사하고 있으며, 지역과 학교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학교교육의 우월성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