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15일 자매결연 업체인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제22주년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장현교 (주)현대로템 창원 공장장을 비롯한 회사원, 북상면의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또, 공장 내부를 견학하는 등 자매결연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거창군 북상면과 ㈜현대로템은 지난 1994년 3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2년 동안 활발한 교류활동을 변함없이 유지해 오며 끈끈한 정을 맺고 있다.
로템 측에서는 매년 북상면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 및 불우이웃돕기 등에 1천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 ㈜현대로템 구내식당에서는 북상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구매하여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상면 관내 20여명의 어려운 가정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후원하는 등 전국 어느 결연단체보다 모범적으로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연석 북상면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22년 동안 활발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유지하면서 상호 발전적인 성공모델로 정착하게 된 것은 로템의 농촌사랑 정신과 실천의지가 있어 가능했으며 지금까지 보여준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결연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로템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